Jukin Media / Daily Mail
평화로운 어느날 소파 위에 누워있는 아기를 돌보던 할아버지가 있었는데요. 할아버지는 손을 번쩍 들어올렸습니다.
때마침 그 모습을 본 강아지는 때리는 줄 알았는지 한걸음에 달려와 가로막았죠. 아기가 위험에 처해질 거라고 생각했는지 곁에서 떠나지 않고 보디가드를 자청한 강아지 영상이 공개된 것.
당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장난기가 많은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순간 강아지가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던 할아버지는 귀여운 아기를 때리는 척 한손을 번쩍 들어올렸는데요.
할아버지는 손을 들고 아기를 위협하는 척 했습니다. 강아지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지켜보았죠.
Jukin Media / Daily Mail
아기가 위험함을 감지한 강아지는 잽싸게 달려와 할아버지를 향해 짖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놀랍습니다.
할아버지는 신고 있던 슬리퍼를 벗어 들어 올렸죠. 이를 본 강아지는 아까보다 더 격렬하게 짖었습니다. 그리고는 아기한테 하지 말라고 할아버지의 행동을 저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기를 향한 강아지의 진심을 확인한 할아버지는 모든 상황이 장난이었음을 밝혔는데요. 그제서야 안심한 듯 진정한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위험에 처한 아기를 지키기 위해 가로막아서는 강아지의 남다른 충성스러운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