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보다 한눈 판 사이 호기심 참지 못하고 호두통에 얼굴 집어넣었다 안 빠져 당황한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16 10:54

애니멀플래닛weibo


정말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는 고양이들 때문에 뒷목을 붙잡은 집사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름 아니라 호두통에 얼굴을 집어 넣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들을 키우는 한 집사는 TV를 보다가 잠깐 고양이들에게서 한눈을 팔았다고 합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고양이들은 서로 잘 어울려 놀고 있었죠.


한참 TV를 보고 있는 그때 고양이 행동이 이상한 것을 감지한 집사는 순간 두 눈을 의심하고 말았습니다.


다름 아니라 고양이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빈 호두통에 얼굴을 집어 넣었는데 문제는 빠지지 않아 그대로 끼어 버린 것.



처음에 호기심으로 호두통에 얼굴 집어넣었던 고양이는 막상 빼려고 하는데 얼굴이 빠져 나오지 않자 급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weibo


급기야 호두통을 드래도 들고서 어리둥절해 하며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해 하는 고양이인데요.



고양이 표정은 마치 "도대체 왜 이거 안 빠지는 거지?", "누가 나 좀 도와주세요", "나 무섭단 말이예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TV 선반 위에서 고양이들이 이와 같은 행동을 보였고 뒤늦게 알아차린 집사는 서둘러 나서서 고양이를 도와줬다는 후문입니다.


정말 하루라도 조용하게 지낼 틈이 없어 힘들다는 집사. 다른 고양이는 이 상황에 놀랐는지 주변을 어슬렁 거릴 뿐이었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하루 감당하기도 힘들 듯", "장식품인 줄 알았네", "너무 웃겨요", "오늘도 한건 했네", "이래서 조용할 날이 없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weibo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