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술에 취해서 집에 돌아온 남편이 제일 먼저 품에 '와락' 안아서 잠든 귀여운 존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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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 술버릇이 있고는 하는데요. 여러분의 술버릇은 무엇입니까. 여기 한밤중에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온 남편이 있습니다.



남편은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다보니 어느덧 자정까지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왔죠. 자정이 넘는 시각 현관문이 열리고 남편이 들어왔습니다.


방안에 있던 아내는 남편이 들어왔구나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잠시후 이상하게도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아 아내는 거실 밖으로 나왔는데요.


아내의 눈앞에는 뜻밖의 광경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술에 취한 남편이 무언가를 품에 와락 껴안고서는 소파 위에 누워서 잠들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남편이 품에 안고 있는 존재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순간 두 눈이 휘둥그레진 아내는 정체를 알고서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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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남편이 품에 안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니라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였죠. 실제 남편은 술에 취하면 소파에 바로 누워서 잠드는 것이 술버릇이었던 것.



문제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잠든 것인데 강아지는 뜻하지 않고 술 취한 남편 집사 품에 안겨서 강제로 자야만 했습니다.


심지어 강아지한테 팔 베개를 해주며 세상 깊게 잠든 남편의 모습에 아내는 혀를 내둘렀다고 하는데요.


정작 안아줘야 할 사람은 안아주지도 않고 강아지만 와락 안아서 잠든 남편. 그렇게 술 조금만 마시라니까 많이 마시고 온 남편한테 단단히 화난 아내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취한 와중에 강아지 안고 자는 것 좀 보소", "강아지가 착하네", "이 조합은 무엇", "술버릇이 귀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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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