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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고 눈까지 내리면서 동물들에게 겨울은 먹을 것을 찾지 못해 힘든 나날을 보낼 수밖에 없는데요.
여기 눈 내리는 날 먹이를 찾지 못하는 새들을 위해서 베란다에 좁쌀을 뿌려놓은 어느 한 여성이 있습니다.
잠시후 놀랍게도 베란다 앞에 뿌려놓은 좁쌀들을 먹기 위해 새들이 하나둘씩 몰려오더니 어느 순간부터 떼를 지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폭설이 내렸을 때의 일이었는데요. 한 여성은 눈이 내리자 새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베란다 밖에 정기적으로 좁쌀 등을 뿌려놓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참새 몇 마리만 좁쌀 등을 먹으러 날아왔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어느날이었습니다. 밖에 눈이 내려 이날도 어김없이 베란다에 좁쌀을 뿌려 놓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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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잠시후 뜻밖의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20~30마리 정도 되어 보이는 참새들이 몰려와서는 베란다 앞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새들을 위해서 뿌려놓은 먹이를 참새들이 와서 먹고 있는데 그것도 한두 마리가 아니라 수십여 마리가 떼를 지어 날아와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참새들은 여성의 세심한 배려와 도움 덕분에 굶주린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정말 감사합니다", "이게 도대체 뭐야",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참새들도 고마울 듯", "감동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새들에게 계속해서 먹이를 줄 경우 혼자 스스로 먹이를 찾는 본능을 잃어버릴 수 있다며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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