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alHog
우람한 덩치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의젓하고 강인한 것은 아닌가봅니다. 덩치와 달리 혼자 힘으로 계단 내려가기 무섭다며 엄마에게 징징 거리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ViralHog)'에는 계단 내려가기 무섭다며 엄마에게 징징 거리는 '트리플 A형'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죠.
인도네시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하루(Haru)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덩치와 맞지 않게 엄마 품에 안긴 채로 계단을 내려오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날 엄마는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크고 덩치도 우람한 강아지 하루를 힘겹게 낑낑 거리면서 안고 한발짝 한발짝씩 계단을 내려오는 고생을 해야만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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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와 다르게 겁이 유난히 많은 강아지 하루가 계단을 무서워해도 너무 무서워하는 탓에 어쩔 수 없이 엄마는 1층으로 내려오기 위해 영상 속처럼 품에 안고 힘겹게 옮겨야만 했다고 합니다.
실제 녀석의 덩치가 엄마보다 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 편이라서 들어올려야만 했던 엄마는 그렇게 홀로 힘겹게 진땀을 빼며 계단에 내려왔다는 후문입니다.
계단을 힘들게 내려온 엄마의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천진난만 해맑게 방굿 웃는 강아지 하루의 모습에 엄마는 그저 겁이 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한편 누리꾼들은 "덩치만 컸을 뿐 아기네", "덩치만 컸네요", "계단 무서워해서 어떡하면 좋을까나", "겁이 정말 많구나", "이걸 어쩌면 좋아", "오구오구 무서웠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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