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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셨던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때마침 손주는 길을 배회하는 유기견을 구조한 상황이었죠.
유기견 아니 이제는 강아지가 된 녀석을 시골에 데려갔고 할머니께서는 무척 기뻐하신 눈치였다고 하는데요.
혼자 시골집에 계시는 동안 할머니께서 심심하지는 않으실까 걱정됐던 손주는 할머니에게 강아지를 잠시 부탁드리기로 했습니다.
바쁘게 지내다보니 할머니 집에 강아지를 부탁 드린 것도 3개월이 훌쩍 지난 뒤였습니다. 할머니 집에 찾아간 손주는 잠시후 놀라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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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