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너무 좋은지 무릎 베개 삼아 누워서 두 눈 지그시 감은 채 그대로 '스르륵' 잠든 소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30 13:32

애니멀플래닛tiktok_@moustache_farmer


자기를 누가 예뻐하고 사랑하는지 동물들은 과연 알고 있을까. 여기 아빠가 좋은지 무릎을 베개 삼아 누워서 잠든 소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조아르 베르게(Joar Berge)라는 이름을 가진 한 누리꾼은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소가 무릎에 누워 잠든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요.


소는 자신을 돌보고 챙겨주는 아빠가 좋은지 무릎에 기대어 눕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아주 자연스럽게 기대어 눕는 녀석.


잠시후 소는 아빠의 손길에 기분이 좋았는지 두 눈을 지그시 감았고 그대로 잠든 것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moustache_farmer


아무래도 아빠의 품이 포근하고 좋았던 모양입니다. 아빠도 그런 소를 흐뭇하게 바라보면서 정성스레 손으로 쓰담쓰담해줬는데요.


이처럼 소도 누가 자기를 사랑하고 아껴주는지 알고 있듯 동물들은 누가 자기를 사랑하고 예뻐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비록 말을 못할 뿐 그 누구보다도 자기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아는 동물들. 이 영상이 가슴 훈훈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은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이네요", "보기만 해도 훈훈함", "이 조합을 어떻게 하면 좋나요", "정말 사랑스러운 투샷"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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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