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밭에서 신나게 뒹굴러 논 탓에 온몸 '눈덩이' 잔뜩 묻힌 강아지는 집에 들어가기를 거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01 21:40

애니멀플래닛


수북하게 쌓인 눈밭 위에서 신나게 뒹구른 강아지가 있습니다. 얼마나 신나게 뛰어다니면서 놀았는지 온몸에 눈덩이가 잔뜩 붙었는데요.


문제는 집에 들어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기는 집에 들어가기 싫다며 꿋꿋하게 거부하며 집사를 바라보는 강아지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뉴펀들랜드 견종 강아지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눈이 내리자 신나게 뛰어다닌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죠.


영상에 따르면 얼마나 신나게 뛰어다니며 뒹굴고 놀았는지 온몸 곳곳에 눈덩이가 붙어 눈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강아지 모습이 찍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온몸 곳곳에 눈덩이가 붙은 탓에 새하얀 강아지가 되어 버린 강아지. 자기 모습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멍하니 집사를 바라봤는데요.


애니멀플래닛The Newf Crew


무엇보다 집에 들어가기를 거부하며 눈밭에 파묻힌 강아지 모습을 보고 있으니 뒷목이 땡기는 집사입니다.


집에 돌아가서 털에 달라붙은 저 수많은 눈덩이들을 언제 다 떼어내서 목욕 시키고 털까지 말릴까요.


여기에 날씨가 추웠는지 입에서 흘러나온 침까지 얼어 대롱대롱 달려 심정이 복잡한 집사인데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지 궁금합니다.


그 어떤 말과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눈밭에 파묻혀서 집에 들어가기를 거부하는 강아지 모습.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편안해 보임", "강아지 정말 눈이 좋은가 봐요", "만족하고 흡족스러워 보임", "너 정말 어쩌면 좋아", "집사 뒷감당이 걱정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he Newf C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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