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반에서 뛰어내리는 도중 잘못 착지해 왼쪽 팔 부러져 '깁스'하게 된 고양이의 심드렁 표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03 17:19

애니멀플래닛腾讯网


아무리 높은 곳을 잘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고양이라고 하더라도 실수할 수 있는 법인데요. 여기 선반에서 뛰어내리는 도중 잘못 착지한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선반 위에 있다가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잘못 착지해 왼짝 팔이 부러졌고 집사 손에 이끌려 동물병원으로 달려가야만 했죠.


집사는 고양이가 크게 다쳤다는 생각에 서둘러 동물병원으로 달려갔는데요. 동물병원에 도착한 고양이를 검사한 결과 왼쪽 팔이 부러졌음을 알게 됩니다.


수의사는 하루 빨리 부러진 팔이 붙을 수 있도록 깁스를 했고 고양이는 태어나 처음으로 깁스라는 것을 한 뒤 집에 돌아올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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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왼쪽 팔을 깁스한 탓에 편안하게 돌아다니거나 걸어다닐 수 없었던 고양이는 심드렁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구부정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얼굴에는 불만과 짜증이 한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인 채로 말입니다. 왼쪽 팔에 깁스를 한 탓에 거동하는 것이 불편한 고양이 입장에서는 이 상황이 짜증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두 눈에 히믈 팍팍 주면서 심드렁 표정을 지어 보이는 고양이 표정 보이십니까. 정말 못 마땅해 하는 이 표정이 그저 귀여울 따름인데요.


하루 빨리 고양이가 깁스를 푸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어쩌면 좋아", "하루 빨리 낫기를", "고생이 많음", "표정 좀 보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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