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장바구니 물고 시장 간 강아지가 야채 파는 할머니 앞에서 앞발 내밀어 보이자 생긴 놀라운 일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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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혼자 야무지게 장바구니를 입에 물고 시장에서 장을 보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야채 파는 할머니 앞에 서서 자신의 앞발을 쭉 내밀어 보였죠.


과연 할머니는 앞발을 내미는 강아지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이셨을지 무척이나 궁금한데요. 생각지 못한 강아지 행동이 화제입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 SNS상에서는 '장바구니에 음식 사러 가는 강아지'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산둥성 웨이하이에 사는 이 강아지는 입에 장바구니를 물고서 시장에 장을 보러 갔다고 합니다. 녀석이 장 보러가기에 앞서 주인은 장바구니 안에 돈을 넣어줬는데요.


실제로 시장에 도착한 강아지는 아주 자연스럽게 장을 하나둘씩 보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자연스럽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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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가게에 도착한 강아지는 장바구니를 내려놓고서는 앞발로 배추를 쓰다듬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좋은 물건이 무엇인가 살펴보는 듯 말입니다.


할머니는 배추 무게를 달고서는 장바구니에 담긴 돈을 꺼내가셨죠. 그리고는 거스름돈을 배추와 함께 장바구니에 넣어주셨는데요.


배추 사기에 성공한 강아지는 이어서 다른 야채 가게 앞에 가서는 원하는 야채를 향해 앞발을 내밀었습니다. 신기하게도 할머니는 또 장바구니에서 돈을 꺼냈습니다.


야채와 함께 거스름돈을 다시 장바구니에 담아주셨는데요. 강아지가 이렇게 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기에 시장에서 물건 파시는 사장님들 모두 녀석의 존재를 알고 계셨던 것.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요", "말도 안돼", "순간 내 두 눈을 의심했어요", "이게 가능한 일이 맞나요", "혹시 훈련 시킨건가", "보고 또 봐도 신기하네", "말도 안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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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