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totomaru_hanmi
날이 갈수록 날이 풀리기는 커녕 오히려 추워지자 고양이들이 혹시나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 집사가 있었습니다.
추위를 타는 고양이들을 위해 집사는 고양이들을 위해 이불을 새로 사서 선물해주기로 했죠. 이불을 새로 선물 받은 고양이는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그 모습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죠. 도대체 고양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 두 마리를 같이 키우고 있다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불을 새로 사서 선물해주자 고양이가 보인 반응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이불을 보자마자 폴짝 뛰어서는 그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twitter_@totomaru_hanmi
새 물건 냄새를 맡더니 흥분을 가라읹히지 못하고 여기저기 이불을 물고 뜯고 난리치는 것이었죠. 정말 좋았나봅니다.
반면 다른 고양이는 차분하게 이불 속에 들어가서 따뜻함을 만끽하는 것과 달리 이 고양이는 이불을 씹었다가 앞발로 걷어차기를 반복하며 장난을 쳤는데요.
달라도 너무 다른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고양이들 때문에 집사도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몰라 진땀을 뺐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두 녀석의 성격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이불을 보고 그 안에 들어가서 만끽하는 고양이와 입으로 물어 뜯고 발로 걷어차면서 새것을 온몸으로 즐기는 고양이. 정말 극과 극 반응에 누리꾼들도 웃음을 참지 못했죠.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다를 수 있나요", "개인 플레이하는 고양이들", "이토록 이불을 좋아하다니", "귀여운 조합", "정말 새로 사서 선물해줄만 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子猫にお布団を買ったら興奮しすぎて大はしゃぎ…笑 pic.twitter.com/sZGEA5Zk80
— ととまるはんみ (@totomaru_hanmi) January 2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