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사랑 놀고 있는 친구가 진심으로 부러웠었는지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는 호랑이의 표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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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가지고 사육사와 놀고 있는 친구를 부러운 눈빛으로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고 또 쳐다보는 호랑이의 표정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사육사가 우리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호랑이의 관심을 끌고자 종이를 보여줬습니다.


호랑이는 고양이라도 되는 것 마냥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사육사가 흔들어 보이는 종이에 관심을 보였는데요.


그렇게 호랑이는 사육사랑 함께 종이를 가지고 놀고 있었죠. 그때 옆의 다른 우리에서 지내고 있는 호랑이가 그 모습을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친구가 사육사랑 놀고 있는 모습을 보던 호랑이는 그 모습이 너무 부러웠는지 울상을 지어 보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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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표정은 마치 "나도 사육사랑 같이 놀고 싶은데...", "왜 나랑은 안 놀아줘요", "나도 놀고 싶다고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덩치 큰 고양이라도 되는 것 마냥 친구를 부러워하는 호랑이의 표정이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진짜 시무룩해진 호랑이의 표정은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데요. 이래서 다들 호랑이를 가리켜 덩치 큰 고양이라고 부르나봅니다.


사육사랑 노는 친구가 부러워도 너무 부러웠던 호랑이. 그렇게 호랑이는 한참 동안 사육사랑 재미있게 노는 친구를 바라봤다고 하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가서 안아주고 싶네요", "도대체 고양이랑 다른게 뭐야", "진짜 덩치 큰 고양이네", "부러워하는 눈빛 좀 보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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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