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윙' 날아다니는 미니 드론이 벌레인 줄로 오해했던 고양이는 앞발 들어서 '냥펀치' 날리는데…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10 15:39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여기 윙윙 소리를 내면서 날아다니는 미니 드론을 본 고양이가 보인 반응이 화제입니다. 고양이가 앞발을 들어 올리더니 냥펀치를 휘날리는 것. 아무래도 미니 드론이 벌레인 줄 알았나봅니다.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ViralHog)에는 눈앞에서 날아다니는 미니 드론을 처음 본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집사가 집에 있는 미니 드론을 고양이 앞에서 조심스례 작동 시켰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던 것.


잠시후 계단 위에 앉아 있던 고양이는 자신의 눈앞에서 미니 드론이 신나게 윙윙 소리를 내며 날아다니자 조심스럽게 다가갔죠.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미니 드론과 마주친 고양이는 자신에게 미니 드론이 가까이 다가오려고 하자 놀랐는지 살짝 뒤로 물러나면서 손을 번쩍 들어 올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미니 드론은 고양이를 놀리기라도 하는 듯 눈앞에서 계속 얼쩡거렸다는 것.. 그 모습에 참다 못한 고양이는 거슬렸다는 듯이 분노의 냥펀치를 날리는 것이었죠.


정확하게 미니 드론을 향해 냥펀치를 날린 고양이. 미니 드론이 계단 아래로 떨어지자 고양이는 감히 어디서 자기한테 까부냐고 "야옹" 울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제대로 화났어요", "드론이 잘못했습니다", "벌레인 줄 알았던 모양", "고양이의 냥펀치", "고양이도 무서웠을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_@ViralHog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