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Mail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조각상처럼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는 강아지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독특한 외모 때문에 조각상인지 진짜 강아지인지 헷갈리기 때문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필리핀 루손섬 남서부 케손시티에 사는 집사 샌드라 피네다(Sandra Pineda)가 키우는 강아지가 있죠.
강아지의 이름은 파이퍼(Piper)라고 합니다. 이 강아지가 화제를 불러 모으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녀석을 보고 살아있는 강아지가 아닌 조각상으로 오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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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강아지 파이퍼의 외모 때문입니다. 조각상처럼 얼굴이 각진 것은 물론 몸에 털이 없어 매끈한 피부와 광택 때문에 조각상이란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인데요.
특히 강아지 파이퍼의 몸에 광택이 있는 것은 털이 없는 녀석을 위해 집사 샌드라 피네다가 털이 없는 강아지 파이퍼에게 코코넛 오일을 발라준 탓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강아지 파이퍼 사진을 본 사람들은 처음 보자마자 "조각상이 아니냐"라고 물어볼 정도로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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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샌드라 피네다는 "내가 진짜 강아지라고 말하자 그들은 믿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라며 "친구들도 파이퍼를 조각상으로 착각했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 그녀는 어떻게 강아지 파이퍼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일까. 강아지 파이퍼가 생후 2개월에 접어들었을 무렵 입양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또한 강아지 파이퍼는 숄로이츠퀸틀이라는 멕시코 대표 견종이라고 합니다. 이 견종은 조각상 같은 외모를 지닌 것이 특징인데 약 3500년 전부터 멕시코에서 존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