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앉아있는 강아지 앞에 영어책 '슬쩍' 내밀어 보였더니 잠시후 벌어진 뜻밖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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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가장 골치 아픈 과목이 있으셨나요. 어떤 분들은 수학일 수 있고 어떤 분들은 영어일 수 있을 겁니다. 아니면 다른 과목일 수도 있는데요.

그런데 여기 바닥에 앉아서 쉬고 있는 강아지 앞에 영어책을 슬쩍 내밀어봤을 때 과연 강아지는 어던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가 있습니다. 하루는 바닥에 누워서 공부를 하던 도중 절반을 보다가 너무 졸려 일어나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하고 갔을 때의 일이었죠.

집사는 바닥에 놓여 있는 영어책을 보고 있는 강아지를 보게 된 것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행동에 놀란 집사는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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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신이 보던 영어책을 들여다보자 집사는 슬쩍 내밀어 보였습니다. 한참 동안 뚫어져라 쳐다보던 강아지.

그런데 갑자기 고개를 들어 올리더니 다른 곳을 응시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표정은 마치 "아.. 이게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급기야 두 눈을 꿈뻑꿈뻑 감는 강아지. 아무래도 영어책을 보고 머리가 아팠나봅니다. 한발 더 나아가 바닥에 철퍼덕 누운 강아지의 모습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야", "강아지 정말 엉뚱함", "귀여워도 너무 귀여움", "강아지 매력 폭발", "내 모습 보는 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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