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서든 약 먹기 싫다며 입에 거품까지 물고 '눈물' 흘리는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반전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며칠 전 방광 결석 제거수술을 받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수술 받은 직후라서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약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한 상황.

문제는 고양이가 좀처럼 약을 먹으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집사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정말 신기하게도 고양이는 집사가 약을 가방에서 꺼내면 귀신같이 알아차리고는 잠을 자는 척하거나 몸을 숨는 등 약을 거부했죠.

하루는 고양이에게 처방 받은 약을 먹이는데 눈물을 뚝뚝 흘리더니 입안에 거품까지 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약을 얼마나 먹기 싫었으면 이렇게까지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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