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데리가 밖에 산책하러 나갔다 집에 돌아온 강아지만 온몸에 흙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소를 데리고 산책 나가려고 했던 주인은 강아지에게 소를 맡겼습니다. 강아지는 소를 묶어놓은 밧줄을 입에 물고서 집밖을 나갔는데요.

잠시후 집으로 무사히 돌아온 강아지와 소. 그런데 이상하게도 강아지만 흙투성이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알고보니 소를 데리고 산책 나갔다 오겠다는 것은 핑계였던 것. 자기 자신이 뛰어놀고 싶으니 소를 산책 시킨다는 명목으로 밖에 나가서 뒹굴고 뛰어놀다 돌아온 것이었죠.

뻔히 들킬 사실을 강아지는 나몰라 했고 결국 주인은 녀석을 목욕 시켜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강아지답습니다. 결국 강아지에게 소를 괜히 맡겼다며 후회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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