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KBS동물티비 : 애니멀포유 animal4u
강아지는 다른 동물과 달리 후각과 청각이 매우 발달돼 있어 쉽게 주인을 알아보고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똑같은 복장을 입고 있는 사람들 속에 숨어 있는 주인은 찾아낼 수 있을까요.
여기 과거 KBS 2TV '스펀지'에서 방송됐던 관찰 방송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KBS동물티비 : 애니멀포유'에는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방송됐던 KBS 2TV '스펀지' 속에서 진행한 관찰 영상이 소개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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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강아지이 많은 사람들 속에 있는 주인을 알아보는 관찰을 진행해봤는데요. 먼저 첫번째 강아지가 모르는 사이 목줄을 다른 사람이 잡고 있다고 한다면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역시나 강아지는 자기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주인을 찾아갔는데요. 두번째 진행된 실험에서는 상자를 동원했습니다.
주인이 상자를 뒤집어 쓴 상태에서 같은 상자를 쓴 사람들이 나타났을 때 반응을 관찰했습니다. 그러자 강아지는 어리둥절해 하면서 어쩔 줄 몰라했죠.
오히려 강아지는 주인을 찾기보다는 도망가버렸죠. 세번째 진행된 실험은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들 속에 숨은 주인을 찾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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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거라고 생각이 드신가요. 1년 이상 돌본 강아지 총 10마리를 관찰한 결과 단 2마리만 주인을 알아봤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은 후각과 시각, 청각을 이용해 주인 찾기에 몰입했지만 잘 찾지 못했다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똑같은 옷을 입고 있다보니 헷갈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밖에도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공이 엄청 커진 상태로 굴러온다면 강아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찰하기도 했는데요. 관련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완전 레전드네", "이제 와서 보니깐 스펀지 광기 방송이었다", "옛날 갬성 너무 좋다", "진짜 귀엽고 엉뚱한 스펀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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