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고 신났는지 화장실 변기 앞에 자리잡고 앉아서 앞발로 리듬 타며 '팍팍' 긁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26 10:25

애니멀플래닛tiktok_@boiiiiiwhatsup


고양이들은 정말 한치 앞을 이해할 수 없는 동물입니다. 여기 사연 속의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지만 화장실 변기 앞에서 자리 잡고 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것도 앞발로 열심히 팍팍 긁고 있는데요. 왜 그런지 한치 앞을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긁는 영상이 뜻밖에도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틱톡 계정에는 뚜껑이 닫힌 변기 앞에 두 발로 서서는 앞발로 열심히 변기를 긁고 있는 고양이 영상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죠.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무언가 불만이라도 있는 듯 팍팍 소리를 내면서 열심히 변기를 긁고 또 긁고 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iktok_@boiiiiiwhatsup


무엇보다도 눈길을 끌어모으는 이유는 고양이가 마치 리듬이라도 타는 듯 박자를 주면서 변기를 앞발로 긁고 있었다는 것이었죠.


신나는 일이 있어서 기분이 좋은 듯 고양이는 그렇게 한참 동안 변기 앞에 앉아 앞발로 긁고 또 긁었는데요.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왜 이렇게 변기를 긁은 것일까요. 구체적인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귀가 옆으로 접혀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닌가 추측할 뿐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듬을 타는 고양이인가요",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 "이해불가네요", "너 거기서 뭐하니", "정말 이해불가", "재즈 고양이", "왜 이렇게 화가 나 보이는 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