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앞 보지도 소리 듣지 못한 강아지 낮잠 깨우는 방법에 그만 눈물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27 01:11

애니멀플래닛Aiden Michael Mann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선천적으로 앞을 보지도, 소리도 듣지 못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남들은 모두 이 강아지가 불행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평범하게 앞을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소리도 들을 수 없기에 살아가는데 불편하고 힘들거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편견에 불과했죠.


비록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앞을 볼 수도, 소리를 들을 수도 없었지만 강아지는 결코 불행하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행복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집사 덕분이었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고 소리도 듣지 못하는 강아지의 눈높이에 맞혀서 낮잠을 깨우는 집사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호주에서 살고 있는 집사 에이든 마이클 만(Aiden Michael Mann)에게는 조금은 특별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플럼(Plum).


애니멀플래닛Aiden Michael Mann


강아지 플럼은 선천적으로 시각과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낮잠을 자는 강아지 플럼을 깨울 때의 일이었죠.


보통의 경우라면 이름을 부르거나 손으로 흔들어 깨울 법도 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강아지 플럼이 놀라지 않도록 조심스레 입으로 바람을 불어 깨운 것.


잠시후 강아지 플럼은 바람이 불자 집사가 옆에 있다는 것을 알았는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집사를 찾았는데요.


잠결에 일어나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강아지 플럼을 본 그는 품에 꼭 안아서 진정 시켜줬습니다. 강아지를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


세심한 집사의 배려 덕분에 강아지 플럼은 겁이 많지만 놀라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를 향한 그의 진심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애니멀플래닛Aiden Michael Mann


YouTube_@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