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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볼일을 보기 위해 잠깐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침대 누워서 잠든 아기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 있는 동물이 있습니다.
이 동물은 마치 자기가 아기를 지켜주겠다는 듯이 보디가드를 자청했는데요. 도대체 이 동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화장실에 갔다온 엄마는 침대에 무언가가 누워 있는 것을 보고 이불을 들어 올렸죠. 잠시후 이불 안에는 미니돼지가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기만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언제 올라온 것일까요. 아기를 지켜주겠다며 나선 미니돼지의 마음이 너무 예쁘고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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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