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fufufufufu_ta
집안에 물건이 사라지는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평소 보관하던 곳이 아닌 전혀 다른엉뚱한 곳에 물건을 집어 넣었거나 혹은 강아지가 물건을 훔쳐갔거나 등등 다양하죠.
여기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있었던 옷걸이가 돌연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혹시나 강아지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을까봐 물어본 집사.
그런데 강아지 표정이 어딘가 이상해 보입니다. 옷걸이가 어디 있냐고 묻자 자기는 모른다며 빤히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사라진 옷걸이 어디 있는지 아냐는 질문에 눈을 뜨고 힐끔 힐끔 쳐다보는 강아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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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의 시바견 강아지는 입에 옷걸이를 문 채로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시치미 뚝 떼고 말이죠.
강아지 표정은 마치 "옷걸이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는데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분명히 입에 옷걸이가 있는데도 모르는 척하는 중입니다.
정말 뻔뻔해도 너무 뻔뻔하지 않나요. 어떻게 이렇게 대놓고 시치미를 뚝 뗄 수 있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인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 왜 그러는 거야", "정말 모른가", "이게 강아지 매력이죠",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움", "강아지한테 반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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