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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긋한 귀에 날씬한 몸매 그리고
잘생긴 얼굴 완벽한 상남자 포스가
풍기는 댕댕이가 있는데요.
털이 많이 자라서 셀프 미용에 나선 집사.
댕댕이도 나름 기대했던 모양인데
뜻밖의 모습에 많이 실망한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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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셀프 미용이 끝나자
얼굴에 표정 관리가 안되는 댕댕이인데요.
이게 도대체 뭔가요.
보면 볼수록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이 상황.
집사님! 이거 어떻게 할 건가요??!!
수습이 되지 않은 셀프 미용의 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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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