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새 가족이 된 '생후 0개월' 신생아 만지는 것이 싫었던 강아지는 '이렇게' 행동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28 22:36

애니멀플래닛tiktok_@diannastone890


병원에서 태어난 뒤 곧바로 집에 온 손주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할머니가 있습니다. 할머니는 아기를 보더니 손을 뻗었는데요.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강아지는 할머니가 새 가족이 된 신생아를 만지는 것이 싫었는지 '이렇게' 행동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팜플리코에 사는 집사 다이애나 스톤(Dianna Stone)은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아기를 보호하는 강아지 무스(Moose)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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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따르면 그녀는 아기를 출산한 직후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집에 오자 가족들은 진심으로 환영했죠.


그중에서도 특히 강아지 무스가 아기의 보디가드를 자청했는데요. 손주를 본 할머니는 너무 귀여워 손을 뻗어 만지려고 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옆에서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강아지 무스가 할머니의 손에 앞발을 얹히더니 만지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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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아기를 만지는 과정에서 잘못될까봐 걱정됐던 모양입니다. 할머니가 다시 한번 더 아기에게 손을 뻗자 앞다리를 사용해 아기에게 손 떼라고 신호를 주는 녀석.


강아지 무스가 새 가족이 된 신생아를 얼마나 진심으로 아끼고 보호하려고 하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무스 모습에 누리꾼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아기의 보디가드", "강아지 정말 착하네", "수호천사인 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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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nastone890 My husband loved the hat someone made for all the newborns going home for Christmas so much he kept it on her in the house #NextLevelDish #fyp #jber #newborn #christmas #newyears #bday #babygirl ♬ Oh No - Kreepa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