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motopii0331
인터넷으로 주문한 상품이 배달 완료됐다는 알림을 확인한 순간 집사는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택배 도착 인증샷 속에는 뜻밖의 존재가 함께 찍혀 있었던 것.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두번 모두 다 버젓히 택배 도착 인증샷과 함께 찍혀 있어 집사를 웃음 짓게 만들었는데요. 그건 바로 집사가 키우는 강아지였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며칠 전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을 통해서 상품을 주문했죠. 집사는 문앞에 두고 가는 비접촉 방식을 택했는데요.
상품을 주문하고 며칠 뒤 택배가 도착했다는 알림이 울렸습니다. 확인해보니 배달기사님이 문앞에 택배를 배달한 뒤 택배 도착 인증샷을 찍어 올려놓은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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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집사는 배달기사님이 찍어서 올려놓은 사진을 보고 웃음이 터져 나오고 말았습니다. 인증샷에는 자신의 강아지가 함께 찍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진 속에는 커튼이 쳐져 있는 베란다에서 두 발로 일어선 채 반갑다는 듯이 딱 붙어서 배달기사님을 쳐다보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함께 찍혀 있었던 것.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모습이 함께 찍혀 있자 집사는 트위터에 "주문 상품의 배달이 완료되었습니다"라며 "배달기사님 나이스 샷이 너무 좋으신건가요"라고 글을 올렸는데요.
배달기사님을 보려는 듯 베란다에서 두 발로 서서 반겨주는 강아지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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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배달기사님이 의도적으로 강아지가 사진에 나오게 찍었는지, 아니면 우연히 함께 찍힌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정말 너무 귀여운 광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강아지 표정은 마치 "넌 누구니?? 택배 배달 잘 하고 있는 거니??", "혹시 시간 되면 나랑 같이 놀아줄래??"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인터넷으로 주문한 택배 배달이 완료됐다며 배달기사님이 찍어서 올려놓은 택배 도착 인증샷에 함께 찍힌 강아지 모습에 누리꾼들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번 이렇게 사진 찍어주시는 건가요", "택배 기다리는 것보다 인증샷 보려고 기다릴 듯", "이게 뭐야. 센스 최고", "너무 귀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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