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뒤에 꼭 붙어서 자고 있길래 살짝 옆으로 움직였더니 "가지말라"며 집사 붙잡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3.09 17:5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ono_waka


어느 누가 고양이는 집사를 무시한다고 했나요. 고양이도 알고보면 집사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좋아함을 보여주는 영상이 있어 화제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기 두고 가지 말라며 집사를 붙잡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자신의 등 뒤에 꼭 붙어서 자고 있는 고양이 모습을 보고 살짝 옆으로 움직이려고 했죠.


살짝 움직였을 뿐인데 고양이 입장에서는 집사가 자기를 두고 가려고 하는 줄 알았나봅니다. 잠에서 살짝 깬 듯 고양이는 앞발을 뻗으며 집사를 붙잡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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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모습은 마치 "나 두고 가지 말아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자기 두고 가지말라며 집사를 꽉 붙잡는 고양이였습니다.


실제로 고양이는 유난히 집사한테 속박이 심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집사에게 많은 것을 의지하고 기대며 지내기 때문이죠.


집사가 움직이자 붙잡는 고양이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아닌가요. 고양이도 정말 집사를 많이 사랑한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역시 고양이도 최고야", "나만 없어 고양이", "이 조합은 무엇", "보는 내내 흐뭇"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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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