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염소가 추울까봐 걱정된 어린 소년이 보인 '감동적인 행동'은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3.10 10:3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emmateu


아이들은 때때로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듭니다. 아무리 어른들이 많이 배우고 많이 알고 있어도 아이보다 못한 어른이 많은 것이 현실인데요.


여기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든 어느 한 어린 소년의 감동적인 행동이 보는 이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행동을 했길래 이토록 수많은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들었을까요. 살기 각박해진 오늘날 어린 소년의 행동은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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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어린 소년은 자신의 무릎에 올라가 누워있는 새끼 염소가 걱정이 됐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새끼 염소를 어떻게 해서든 따뜻하게 해주고 싶었던 것.


안되겠다 싶었던 어린 소년은 장작불 앞으로 자신의 손을 내밀어 보인 다음 잠시후 열기에 의해 따뜻해진 손을 새끼 염소 몸에 가져갔습니다.


새끼 염소에게 온기를 나눠주기 위함이었죠. 그렇게 어린 소년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여러 차례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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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년은 이렇게 하면 열기가 새끼 염소에게로 전해져 따뜻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인데요. 추위에 떨까봐 걱정돼 새끼 염소에게 열기를 전해주려는 어린 소년의 순수한 마음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경기가 어렵고 물가가 폭등하면서 더더욱 살기가 각박해진 오늘날 삶에서 자기 자신보다 새끼 염소를 걱정하고 챙기는 어린 소년의 행동은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드는데요.


영상을 보는 내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정말 보고 배워야 할 듯", "어른으로서 부끄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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