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락' 흔들거리는 소리에 자기 간식 주는 것으로 오해한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3.20 18:09

애니멀플래닛ViralSnare Rights Management


정말 신기하게도 바스락 바스락 흔드는 소리에 자기 간식 주는 줄로 오해한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벌떡 제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 모으고 비비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유튜브 채널에는 고양이 보는 앞에서 '바스락 바스락' 소리를 들려줬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찰한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고양이가 슬금 슬금 다가오자 손에 들고 있던 무언가를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났습니다.


고양이는 '바스락 바스락' 소리를 듣자마자 제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앞발을 공손히 모은 채로 집사에게 떼쓰기 시작했죠.


애니멀플래닛ViralSnare Rights Management


앞발을 공손하게 모으고 있는 모습은 마치 "나 간식 먹고 싶어요", "간식 한입만 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말하는 듯 보인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고양이 입장에서 바스락 소리가 간식인 줄 알고 집사에게 간식 달라며 빌고 또 빌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집사가 흔들어 보인 것이 간식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고양이는 간식이라고 확신했고 그렇게 간식 달라 빌었던 것인데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영리하고 똑똑한 고양이", "간식이 얼마나 먹고 싶었음 저럴까", "고양이 대박이네", "보는 내내 심쿵 당함",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ViralSnare Rights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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