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Rusjpa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누구나 폭풍 공감할만한 공기청정기 필터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도대체 공기청정기 필터 상태가 어떻길래 이토록 놀라게 하는 것일까요. 평소 공기청정기를 자주 틀어놓고 생활한다는 고양이 집사가 공개한 사진이 화제입니다.
털이 긴 장모 고양이를 두마리나 키우고 있다는 한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공기청정기 필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들의 털들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어 빈틈조차 보이지 않은 공기청정기 필터 상태가 담겨 있었는데요.
평소 공기청정기를 틀고 생활한다는 집사는 며칠 전 문득 필터를 갈아줘야 한다는 것을 한동안 잊고 생활했음을 깨닫고 청소하려고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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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필터를 확인한 순간 두 눈을 의심했죠. 마치 필터 내부에 고양이 털들이 쑥쑥 자란 듯이 폭발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도 털갈이 시즌이 겹치면서 공기청정기 필터는 한마디로 고양이들의 털들로 빽빽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청소를 하지 않았으면 이렇게까지 고양이 털이 박혀 있는 것일까요. 보고 또 봐도 놀라운 광경이 아닐 수 없는데요.
공기청정기 필터가 이런 상황인데 집안 꽃가루 알레르기가 잘 억제돼 있어 너무 좋은 공기청정기라고 집사는 엄지척을 날렸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털이 장난 아니네요", "도대체 얼마나 빠진 거야", "보고 식겁했네", "공기청정기 없이 고양이 키우기는 불가능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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