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erika_arce_m
돌연 갑자기 집을 가출해 실종된 강아지가 이틀 뒤 혼자서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 다소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택시에서 내린 강아지는 문앞에 서있던 엄마 집사한테 대신 택시비를 내라며 아무렇지 않게 집안으로 유유히 들어갔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행동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택시 타고 집에 돌아온 강아지 영상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페루에 사는 집사 에리카 아르세(Erika Arce)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집 가출했다가 택시 타고 집에 돌아온 강아지 바카(Vaca)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tiktok_@erika_arce_m
사연은 이렇습니다. 비가 내리던 어느날 갑자기 강아지 바카가 집을 가출한 것이었습니다. 생각지 못한 상황에 가족들은 당황했죠.
그렇게 실종된 강아지 바카를 찾으려고 가족들이 수소문하고 있던 그때 출근길이었던 남편이 강아지 바카를 찾게 됩니다.
강아지 바카는 발견 당시 도로 위에 혼자 배회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서둘러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강아지 바카를 찾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편이 강아지 바카를 데리고 집에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택시에 태워 집으로 보냈다는 것.
tiktok_@erika_arce_m
남편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아내이자 엄마 집사 에리카 아르세는 집앞에서 마중 나가 강아지 바카를 태운 택시를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가출한 강아지 바카는 그렇게 혼자 택시 타고 집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후 강아지 바카는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이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혼자서 택시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영상 덕분에 강아지 바카는 페루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비 얼마 나왔을지 궁금하네", "진짜 혼자 택시 알아서 탄 줄 알았음", "강아지 정말 못 말리네요", "가족들이 더 대단한 듯", "택시기사님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tiktok_@erika_arce_m
@erika_arce_m Como cuando tu mamá está preocupada porque su hija perruna alias la Vaca se desapareció 2 días en plena lluvia y luego llega bien feliz en el taxi que tomó para regresar a casa. #hijaperruna #vaca #perritatomandotaxi #taxi #lasaventurasdevaca #rescatada #perritarescatada ♬ sonido original - Erika Ar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