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g Gemmell Nature Photography
하늘을 날던 대머리 독수리가 갑자기 돌연 바닥을 향해 하강하기 시작하더니 발톱으로 무언가를 덥석 잡고서는 다시 날아오르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대머리 독수리의 발톱에서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이것'이 포착됐고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자연 사진 작가 더그 젬멜(Doug Gemmell)은 며칠 전 카메라를 들고 나갔따가 정말 우연히 놀라운 광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가 카메라에 담은 것은 대머리 독수리 한마리가 발톱을 드러내가 땅으로 급습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런데 대머리 독수리가 낚아채 간 것은 정말 생각지 못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Doug Gemmell Nature Photography
공개된 사진을 자세히 보면 대머리 독수리는 하강하면서 발톱을 있는 힘껏 펼쳐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이것'을 잡으려고 자세를 취했죠.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낚아 채는데 성공한 대머리 독수리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하늘을 날아갔는데요.
대머리 독수리가 하강하면서 낚아챈 것은 다름 아니라 누군가 먹다가 버린 페퍼로니 피자 조각이 아니겠습니까.
사진을 확인한 사진 작가 더그 젬멜도 생각지 못한 광경이 카메라에 담겨 있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Doug Gemmell Nature Photography
사진 작가 더그 젬멜은 "몇몇 사진을 확인한 결과 대머리 독수리가 낚아채 간 것은 페퍼로니 피자 조각"이라며 "사실 독수리가 무엇을 낚아채 갔느닞 몰랐어요"라고 전했죠.
독수리는 도대체 왜 많고 많은 것들 중에서 반쯤 먹다가 버려져 있는 페퍼로니 피자를 자연스럽게 가지고 하늘을 날아간 것일까요.
대머리 독수리가 실제로 페퍼로니 피자를 먹었는지 아니면 그냥 낚아채 간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놀라운 것은 피자 조각을 낚아 채 가는 독수리라는 점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정말 가능한건가", "피자 먹는 독수리 말도 안돼", "왜 하필 피자를 낚아채 가는 거지?", "누가 배달 시켰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Doug Gemmell Nature Photograph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