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맏형 진과 제이홉 / instagram_@uarmyhope
[이슈 따라잡기]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맏형 진에 이어서 두번째로 육군 현역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됩니다.
1일 제이홉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입대 날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달 중에 입대할 예정이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빅히트 측은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이홉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거듭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제이홉의 입대는 작년 12월 팀에서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본명 김석진)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 instagram_@uarmyhope
앞서 제이홉은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with J. Cole)' 발매 및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앨범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출연한 제이홉은 "내가 움직이고 만들고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여러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 마음 속에 깊게, 오래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며 "그리고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작년 6월 팀으로서 단체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현재 개별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멤버들 중에서 향후 입대를 준비 중인 멤버는 슈가(1993년생), RM(1994년생), 지민(1995년생), 뷔(1995년생), 그리고 막내 정국(1997년생) 입니다.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현재 군 복무 중에 있으며 리더 RM은 솔로앨범과 예능 출연, 정국은 카타르월드컵 OST에 참여, 제이홉과 지민 솔로앨범 활동, 뷔는 tvN '서진이네' 출연 중입니다.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 instagram_@uarmyhop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