爆怨公社
정말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주차장에 세워둔 벤츠 차량이 원숭이에 의해 사이드머리 거울이 뜯기는 다소 황당하면서 충격적인 일이 벌어진 것인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이드미러 거울을 확 뜯은 원숭이는 여유롭게 거울을 들고 도망가 보는 이들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구이저우성에 위치한 페이펑산으로 나들이 나선 운전자는 주차장에 자신의 벤츠 차량을 세운 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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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잠시후 자신의 벤츠 차량 사이드미러가 파손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때 더더욱 놀라운 것은 벤츠 차량 사이드미러를 뜯어서 거울만 가져간 범인이 다름 아니라 원숭이였다는 것.
다른 사람들이 길을 지나가다가 찍었다는 사진을 보면 원숭이는 아주 자연스럽게 벤츠 차량에 올라가더니 손을 뻗어서 사이드미러 거울을 확 뜯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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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차량 주인은 "원숭이에 의해 차량이 파손됐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라며 "이 원숭이가 재범자라는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었어요"라고 말했죠.
그러면서 "모두 산에 갈 때 차를 조심해야 합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사이드미러 거울을 뜯어 훔친 원숭이는 여유롭게 자기 갈 길을 갔다고 합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 원숭이는 도대체 왜 차량 사이드미러 거울을 훔쳐간 것일까요. 이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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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원숭이는 사이드미러에 붙어 있던 거울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기 위해서 뜯어간 것은 아닐까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원숭이의 돌발 행동.
자신이 어떤 범행을 저질렀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거울을 챙긴 원숭이는 유유히 걸어갔고 그 못브은 고스란히 사진에 찍혔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숭이 진짜 한방에 뜯어가네", "이게 무슨 일이야", "벤츠 차량인 줄 알고 뜯어간 건가", "말도 안돼", "거울은 왜 챙겨가는 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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