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슬 복슬하게 털 빗질해줬더니 빠진 털들 하나둘씩 뭉쳐 봤다가 탄생한 강아지 분신의 정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4.09 10:04

애니멀플래닛twitter_@8823Sugimu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라면, 누구나 한번쯤 치러야 할 의식 같은 시기가 있습니다. 바로 털갈이 시기입니다. 털갈이를 하는 이유는 죽은 털이 빠지고 새 털이 자라는 시기입니다.


털갈이 시기가 되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털들이 빠진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그렇다면 이 털들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어느 한 집사가 있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어느덧 털갈이 하는 시기가 다가와 정성스레 빗질로 털을 빗어줬죠.


잠시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몸에서 정말 놀랍게도 뜻하지 않은 분신(?)이 나와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는데요.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털갈이를 마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와 실제로 강아지 몸에서 빠져 나온 털뭉치 비교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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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 속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자신의 몸에서 빠져 나온 털과 마주한 채로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신기하게도 강아지 몸에서 나온 털뭉치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더니 아니,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그대로 본뜬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강아지 분신이었습니다. 순간 유체 이탈을 한 것은 아닌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많은 양의 털들이 강아지 몸에서 빠진 것입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그저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털뭉치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너무 놀라서 할말을 잃게 만들 뿐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몸에서 나온 털들이라고?", "이게 정말 가능합니까", "두 눈으로 보고도 믿어지지 않음", "강아지 대단하네요", "순간 너무 놀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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