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 뒹그르며 노는 경비견 모습 / youtube_@ViralHog
경비견하면 아무래도 근엄하고 진지할 거라고 생각하기 일쑤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덩치도 남다를 뿐만 아니라 주로 하는 일이 경비서는 일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경비견도 알고보면 영락없는 장난기 많고 놀기 좋아하는 강아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ViralHog)'에는 쇼핑몰에서 일하는 도중 바닥에 뒹구르며 노는 경비견의 반전 넘치는 모습이 올라와 화제인데요.
영국 웨스트 미틀랜즈 버밍햄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경비견은 경비원과 함께 근무 중에 있었습니다.
잠시후 쉬는 시간이라도 됐는지 경비견은 경비원 앞에서 발라당 드러누워서 애교 아닌 애교를 부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경비원 앞에서 장난 치는 중인 경비견 반전 모습 / youtube_@ViralHog
경비견은 우람한 덩치와 다르게 혼자 열심히 바닥에 뒹굴렀는데요. 한참 동안 신나게 뒹구르던 경비견은 다 놀았는지 벌떡 자리에 일어났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경비원은 손을 내밀며 경비견을 쓰담쓰담해줬고 기분이 한층 좋아진 경비견은 몸을 털며 다시 근무 태세로 들어갔죠.
이처럼 주요 경비를 서는 경비견이라고는 하지만 알고보면 장난기가 많고 놀기 좋아하는 강아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인데요.
쉬는 시간 자기 방식대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근무에 들어가는 경비견 모습이 정말 늠름하고 대견스럽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휴식 시간은 생산성을 높여주죠", "경비견에게도 예외는 없음", "정말 너무 귀엽네요", "역시 강아지는 강아지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시 일어나서 근무 태세로 전환하는 중 / youtube_@Viral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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