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 꼭 감고 있는 동생의 이마 위에 앞발 올리고 있어서 순간 '세례'하는 줄 알았다는 고양이

BY 하명진 기자
2023.04.26 15:27

애니멀플래닛이마 위에 앞발 올려놓고 있는 고양이 / tiktok_@cleitoncone


고양이들은 정말 한치 앞을 이해할 수 없는 독특한 행동을 해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동물 중의 하나인데요.


여기 아무리 이해하고 싶어도 도대체 왜 이러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는 두 고양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서 순간 보자마자 세례 받는 줄 알았다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죠.


애니멀플래닛두 눈 지그시 감고 있는 고양이 / tiktok_@cleitoncone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두 고양이는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는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있었는데요.


하얀 고양이는 앞발을 들어 올려서 마주보고 앉아 있는 검은 고양이의 이마 위에 자신의 앞발을 살포시 올려 놓고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이는 세례를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데요. 두 고양이 모두 진지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어 더더욱 세례하는 듯 보였죠.


애니멀플래닛표정이 너무 진지한 고양이 / tiktok_@cleitoncone


세례하는 고양이 표정은 마치 "신이시여, 이 죄인에게 신이 존재함을 믿게 해주소서"라고 기도하는 듯 보였는데요. 도대체 이 둘은 왜 이러고 잇는 것일까요.


정말 세례를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그냥 한 행동인지 알 수는 없지만 두 고양이의 케미 넘치는 모습에 누리꾼들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둘이 왜 이렇게 잘 어울려", "정말 세례 받는 줄 알겠네", "너무 진지해서 웃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기도 마치고 앞발 내려놓는 고양이 / tiktok_@cleitonc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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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