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위에 누워서 자고 있는 강아지 할리 / Amy Hadlum
반려견들을 키우다보면 정말 하루도 조용히 지나갈 날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는 하는데요.
여기 집에서 강아지 3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가 있습니다. 이 집사의 이름은 에이미 하들럼(Amy Hadlum) 입니다.
영국 잉글랜드 위릭셔주에 위치한 넌이턴에 살고 있는 그녀는 독일 셰퍼드 강아지 할리(Harley)와 토르(Thor), 스태퍼드셔 불테리어와 독일 셰퍼드가 섞인 플래시(Flash)를 키우고 있죠.
하루는 방에 들어갔더니 침대 위에 강아지 할리가 올라가서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침대에는 또 다른 강아지 플래시도 올라가 있었는데요.
한집에 같이 사는 강아지들 / Amy Hadlum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상황이 너무 재밌어서 사진을 찍은 다음 가족들에게 사진을 보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사진을 왜 찍어 보낸 것일까. 그도 그럴 것이 사진을 찍고 보니 침대에 올라가 있는 강아지 플래시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것.
집사 에이 하들럼은 가족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사진을 올려서 사람들이 숨어 있는 강아지를 한번 찾아볼 것을 제안했죠.
침대 위에 올라가서 자고 있는 강아지 할리 모습은 단번에 눈에 들어오지만 다른 강아지 플래시는 좀처럼 찾기 힘들었기 때문인데요.
과연 숨어 있는 강아지는 어디에 있을까요? / Amy Hadlum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정말 사진 속에 다른 강아지도 같이 찍혀 있냐며 어디에 숨어 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줄을 이은 것.
혹시 여러분도 사진을 봤을 때 숨어 있는 또 다른 강아지가 어디에 있는지 찾으셨나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헷갈리고 어려운 강아지 찾기인데요.
집사는 결국 사진 속 어디에 강아지가 숨어 있는지 정답을 공개했습니다. 다름 아니라 베개 뒤에 숨어 있었다는 것. 정말 감쪽 같지 않습니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난이도 높네", "너가 왜 거기서 나와", "강아지 키우니 별 일이 많네", "귀여운 강아지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베개 뒤에 감쪽 같이 숨어 있는 강아지 플래시 / Amy Hadlu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