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과 아이유 커플 / (왼) 하이지음스튜디오, (오) EDAM엔터테인먼트
5월 5일 어린이날 앞두고 배우 이종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커플이 나란히 뜻깊은 선행에 동참해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종석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이번에 기부한 금액은 이종석이 앞서 지난달 30일 직접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이 더해져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한 영향력 행사한 배우 이종석 / 하이지음스튜디오
이종석이 기부한 기부금은 저소득측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평소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한 관심이 남달랐던 이종석은 작년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탁했고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쾌척하기도 했습니다.
사회 곳곳에 지원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고자 남몰래 선행을 펼치고 있는 이종석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준 배우 이종석 / 하이지음스튜디오
어린이날 맞아 장애아동에 피자 선물한 아이유
이종석에 이어 아이유도 뜻깊은 선행에 동참했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둔 4일 밀알학교 학생들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건넨 것.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아이유는 밀알학교 학생과 교사 모두가 넉넉하게 먹을 분량의 피자와 음료, 떡을 준비해 전달했다고 합니다.
특히 떡은 아이유의 어머니가 함께 준비해 감동을 더했다고 하는데요. 아이유의 피자 선물은 지난달 아이유의 재능기부로 큰 화제를 모은 '한 걸음' 음원이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아이유가 선물한 피자 / 밀알복지재단
밀알학교 관계자는 "아이유 님이 어린이날을 맞아 밀알학교 학생들을 위해 피자 파티를 선물해 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쁜 일정 와중에도 장애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아이유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는데요.
아이유가 참석한 '한 걸음'은 아이유의 '밤편지', '이 지금', 정승환의 '눈사람' 등을 작곡한 제휘가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인 밀알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느낀 점을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 EDAM엔터테인먼트
밀알학교 학생들과 같은 장애아동들을 응원하고 작은 변화를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모든 이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
제휘와 여러 곡 작업을 함께했던 아이유가 재능기부로 음원 피처링에 참여했고 이러한 인연으로 피자를 선물하게 된 것입니다.
한편 이종석, 아이유 커플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잇따라 선한 영향력을 행사에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 아이유X제휘X밀알복지재단 '한 걸음' 뮤직비디오 영상
YouTube_@밀알복지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