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 이름에 올린 치와와 / Guinness World Records
아무리 작아도 이렇게까지 작을 수 있는 걸까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치와와 강아지 펄(Pearl)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로 통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키가 9.14cm에 불과한 강아지 펄은 한마디로 말해 '초미니 치와와' 강아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 / Guinness World Records
얼마나 몸집이 작냐면 몸길이가 1달러 지폐와 비슷하거나 더 작다는 사실. 몸무게는 553g으로 스타벅스 벤티 사이즈 음료보다도 가벼워 입을 떡 벌어지게 하죠.
더더욱 놀랍고 충격적인 사실은 치와와 강아지 펄이 태어났을 때만 하더라도 몸무게가 28g에 불과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전 기록은 누구였을까. 치와와 강아지 펄 이전에는 키가 9.65cm의 강아지 밀리였다고 합니다.
1달러 지폐만한 몸집의 치와와 강아지 / Guinness World Records
하지만 안타깝게도 강아지 밀리는 치와와 강아지 펄이 태어나기 이전인 지난 2020년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됐는데요.
기네스 기록을 경신한 치와와 강아지 펄의 보호자 바네사 셈러(Vanesa Semler)는 "우리 가족은 펄과 함께하게 된 것을 축복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놀라운 소식을 전 세계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쁠 따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에 이름 올린 치와와 펄 / Guinness World Rec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