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기 전 핏불 강아지의 모습 /instagram_@shelterdogdash
처음 구조됐을 당시만 하더라도 심각한 과체중으로 다이어트가 시급했던 핏불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과체중으로 인해 거의 걸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죠.
다행히도 자원봉사자들의 진심 어린 사랑과 헌신, 보살핌 덕분에 핏불 강아지는 6개월 만에 무려 44kg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동물보호소 셸터 도그 대시(Shelter Dog Dash)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핏불 강아지 마고(Margo)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사실 유기견이었던 핏불 강아지 마고는 구조 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심각한 과체중이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하기 전 과체중 당시 핏불 강아지 /instagram_@shelterdogdash
또한 오랫동안 길거리 생활을 해온 탓에 건강에 문젝 생겼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를 위한 약물 치료가 시급했었는데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시급하고 중요했던 것은 다이어트였습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는 필요로 했고 자원봉사자들이 팔을 걷고 나섰는데요.
강아지에게 있어 과체중이 매우 위험한 이유는 관절염과 호흡기 손상, 심혈관 질환 및 신장 질환의 위험 증가, 여러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도움, 보살핌 덕분에 강아지 마고는 다이어트에 성공, 여느 강아지들과 다름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누군가의 가족이 된 핏불 강아지 /instagram_@shelterdogdash
현재는 새 가족을 만나 하루 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성공을 통해 건강도 되찾고 가족도 만나게 된 것입니다.
동물보호소 셸터 도그 대시 측은 "건강이 좋아지면서 우리는 재미있는 성격을 가진 달콤하고 장난기 많고 애정 어린 강아지를 발견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랑스럽고 지난 6개월 동안 이 여정을 통해 지원해 주신 양육자 엄마에게 매우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기적이네요", "관심과 사랑이 불러온 변화", "강아지에게 필요한 건 사랑", "정말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이어트 성공한 핏불 강아지 모습 /instagram_@shelterdogd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