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아도 너무 닮은 두 고양이 / Stanislav Zak
집밖으로 나가서 돌연 사라진 고양이를 결국에는 찾아서 집에 데려온 남성이 있습니다. 잃어버린 줄 알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남성은 안도했는데요.
그렇게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고 문을 여는 순간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문앞에는 자신의 고양이가 떡하니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집 나간 고양이를 찾아서 집에 데려왔는데 문앞에 앉아 있는 진짜 고양이. 그가 집에 데려온 고양이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스타니슬라브 자카(Stanislav Zak)라는 이름을 가진 한 남성은 정말 황당한 일을 경험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던 그는 고양이가 집밖으로 나간 사실을 알게 됐고 고양이를 찾아와 집으로 데려왔었죠.
엉겁결에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게 된 집사 / Stanislav Zak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는 자신의 고양이를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문앞에 벌어진 상황을 보고 그는 두 눈을 의심합니다.
자신의 고양이가 문앞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일주일 전에 고양이를 찾아서 데려왔는데 알고보니 다른 고양이였던 것.
집사 스타니슬라브 자카가 헷갈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 두 고양이 모두 닮아도 너무 닮았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두 고양이들을 모두 다 키우기로 했고 현재 잘 돌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닮아도 어쩜 이렇게 닮을 수 있는 건지 그저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정말 신기하네요", "어떻게 이런 일이 있나요", "이것도 인연인 듯", "고양이 너무 신기하게 닮았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로 똑닮은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게 된 집사 / Stanislav Za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