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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10년 동안 친구이자 가족처럼 지냈던 고양이를 무지개 다리 떠나 보낸 여성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나이가 들면서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고 결국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눈을 감은 것이었는데요.
사랑하는 고양이가 눈을 감기 직전 여성은 자신의 아이로 다시 태어나 달라고 말했죠. 고양이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후 둘째를 임신한 그녀는 미용실에 갔다가 머리에 빨간 반점이 있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왜 놀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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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