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 떠난 주인…하루 아침에 갈 곳이 없어져 보호소 입소한 강아지 4마리

BY 장영훈 기자
2023.05.31 21:1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하루 아침에 갈 곳이 없어져 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한마리가 아닌 4마리.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유일한 가족이었던 주인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보호소 입소한 강아지 4마리 사연이 소개가 됐습니다.


사실 이 아이들에게는 주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보호소에 오게 된 것.


엘씨케이디 측은 "이 아이들 공고가 시작되면서 이 아이들을 아는 분들이 나타나주셨습니다"라며 "키우실때 활동했던 동호회를 통해서 얼마만큼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우셨는지까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또한 엘씨케이디 측은 "활동했었던 동호회를 통해 현재 개별 입양문의는 많은 상태인데 그런 아이들이 가족을 잃고 모두가 뿔뿔이 흝어져야할지도 모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가족을 다시 만나기엔 4마리라는 아이들 수 가 많아서.."라며 "그래도 두마리씩이라도 가족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길 바래보고 싶네요"라고 말했는데요.


사진 속 강아지 4마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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