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갔다 집에 돌아온 고양이 루나 모습 / tiktok_@evellyn_alves26
보통 고양이들이 집사에게 선물을 준다고 한다면 쥐나 혹은 각종 쓰레기들을 입에 물어서 가져다주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사연 속의 고양이는 놀랍게도 '이것'을 입에 물고 와서 집사에게 건넸다고 하는데요. 과연 고양이가 건넨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집사 에블린(Evellyn)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홀로 집밖에 나가서 거리 산책하고 돌아온 고양이 루나(Luna)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요.
브라질 상파울루 카라구아타투바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이날 고양이 루나는 무슨 영문인지 혼자 집밖에 나가 산책을 하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입에 무언가를 물고 돌아온 고양이 루나 / tiktok_@evellyn_alves26
문제는 고양이 루나가 입에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입에 물고 돌아왔다는 것인데요. 터벅터벅 걸어온 고양이 루나는 방안으로 들어오더니 입에 물고 있는 이것을 툭하고 떨어뜨렸습니다.
고양이 루나가 밖에 나가서 입에 물고 온 것은 다름 아니라 브라질 화폐 2헤알이었습니다. 2헤알은 한국 돈으로 약 541원인데요.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 루나의 행동에 화들짝 놀란 집사 에블린은 "그 돈 어디서 났어?? 그 돈 어디서 찾았어??"라고 물었습니다.
다시 방 밖으로 나가는 고양이 루나를 따라 나선 집사 에블린은 복도에 또 다른 2헤알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고양이 루나가 밖에서 물고 온 것은 다름 아닌 돈 / tiktok_@evellyn_alves26
도대체 고양이 루나는 어디에서 돈을 물어다가 가져온 것일까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이해가 되지 않은 고양이 루나의 놀라운 행동.
돈의 출처가 어디인지 알 수는 없지만 집사 에블린은 고양이 루나가 자신에게 가져온 선물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보고 또 봐도 도저히 믿어지지 않은 고양이 루나의 행동. 고양이가 집사에게 주는 선물이 진화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돈을 주어온 것인가", "알바비라고 주는건가요", "이게 어디서 난 거지", "고양이 선물이 점점 진화하는 듯",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고양이에게 돈의 출처를 묻고 있는 집사 / tiktok_@evellyn_alves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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