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한 새끼 고양이의 표정 / momokosaithong
순간 자기 새끼라는 사실을 새까맣게 잊어 버린 듯이 입을 버리고 버럭 성질 부리는 아빠 고양이가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당황한 새끼 고양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빠와 아들 고양이가 처음 만났을 때"라는 짤막한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어 모았죠.
이날 사진 속에는 새끼 고양이가 아빠 고양이 반응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처음부터 아빠 고양이 반응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돌연 새끼 고양이에게 고함을 지르듯 버럭했고 이에 새끼 고양이는 겁에 질린 듯이 뒷걸음질 쳤습니다.
자기 새끼 못 알아보는 아빠와 놀란 새끼 고양이 / momokosaithong
아빠 고양이는 고개를 휙 돌렸고 새끼 고양이는 이미 겁에 질려 두 눈이 휘둥그레진 상태였습니다.
새끼 고양이의 표정은 마치 "아빠가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시는 거지??", "혹시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 "나 이거 어떡해야해"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이었는데요.
아빠 고양이가 왜 자기 새끼한테 저런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 수 없는데요. 혹시 순간 자기 새끼라는 사실을 까먹은 것은 아닌지 추측되는 상황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끼 고양이 엄청 놀란 듯", "표정 좀 보세요", "아빠 왜 그래요", "새끼 고양이 당황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두 눈 휘둥그레진 새끼 고양이 표정 / momokosaith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