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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부름에 한걸음에 달려가던
댕댕이가 식탁 모서리에 부딪혀
굴욕적인 장면을 남겼는데요.
그런데 요녀석도 매우 아팠는지
순간 자기도 모르게 앞발로
머리를 감싸지 머예요.
아이고 얼마나 아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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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통 왠지 우리도 알 것 같죠.
아픈 나머지 앞발로 머리를 감싸는 녀석.
정말 아파도 너무 아팠던 모양입니다.
혹시나 혹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이 되는데요.
다음부터는 앞 잘 보고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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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