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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 머리를 핥고 있는
자신의 반려견을 보고
기절할 뻔한 집사가 있는데요.
어쩌죠?
왠지 녀석은 자기 친구인 줄 알고
저러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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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순간 보자마자 심장 철렁
내리게 만든 이 상황.
부디 댕댕이에게
아무 일이 없었기를 바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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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