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난생 처음 비를 경험한 강아지 / twitter_@mpeng11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기 마련입니다. 처음은 언제나 설레고 또 설레는 일인데요. 여기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비를 경험한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멜로디 펭(Melody Peng)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웃집 강아지가 처음 비를 경험한 날이라며 영상을 찍어 올려 화제를 모았죠.
이날 산책하러 나온 강아지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태어나서 난생 처음 비를 경험했기 때문이죠.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데도 강아지는 기분이 좋은지 꼬리를 흔들어 보이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는데요.
태어나 난생 처음 비를 맞아본 강아지 / twitter_@mpeng11
심지어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잡으려고 하는 듯 연신 입을 벌리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얼마나 신나고 기분이 좋았으면 이렇게까지 격하게 반응을 보이는 것일까요.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고 신기한 강아지의 반응인데요.
비가 내렸을 때 걱정한 집사와 달리 무척이나 좋아하는 강아지. 아무래도 강아지도 처음 본 비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똥꼬발랄하니",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영상", "이것이 진정한 힐링인 듯", "강아지 매력에 빠져 들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태어나 난생 처음 비를 경험한 강아지 / twitter_@mpeng11
Today’s the first day my neighbor’s dog experienced rain. Unlike everyone else in LA, he loved it. pic.twitter.com/KZ0M1LhNID
— Melody Peng (@mpeng11) February 25,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