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 침대' 혼자서 쓰는 아기 진심 부러웠는지 집사 몰래 들어가 자리잡고 잠든 강아지의 반전

BY 장영훈 기자
2023.07.02 10:12

애니멀플래닛아기 침대 올라와 같이 잠든 강아지 / youtube_@ViralHog


여기 흔들 침대 일명 전동 바운서에서 자고 있는 아기가 있습니다. 너무도 부러웠던 것일까. 아니면 자고 있는 아기가 너무 사랑스러웠을까. 정말 궁금합니다.


도대체 왜 그런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전동 바운서에 몰래 들어가서 아기 옆에 찰싹 붙어 그대로 잠든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ViralHog)'에는 아기가 너무 좋아서 껌딱지처럼 찰싹 붙은 상태에서 그대로 잠든 강아지 영상이 올라온 것.


애니멀플래닛아기랑 같이 침대 누워서 자는 강아지 / youtube_@ViralHog


브라질 론드리나의 한 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아기가 전동 바운서 흔들 침대 안에서 자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기가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일정한 속도로 흔들어 주는 전동 바운서에서 아기는 세상 편안한 자세로 꿈나라 여행 중이었습니다. 그때 옆에 뜻밖의 존재가 나타납니다.


다름 아니라 아기와 한집에 살고 있는 강아지였는데요. 강아지는 아기가 자고 있는 전동 바운서에 몰래 들어가서 자리 잡고는 그대로 드러누웠죠.


애니멀플래닛아기 흔들 침대가 탐이 났던 강아지 / youtube_@ViralHog


자기가 누울 자리를 확보한 강아지는 아기 옆에서 잠들었는데요. 잠시후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인지했는지 강아지는 눈을 떴지만 미동도 하지 않았는데요.


전동 바운서가 녀석도 편안하고 좋았나봅니다. 그렇게 아기와 강아지는 한 공간에서 껌딱지처럼 붙은 채로 잠들었는데요.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자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누리꾼들은 "이 우정 오래 오래 변치 않길", "너네 정말 사랑스럽구나", "아프지 말고 잘 자라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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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 침대서 꿀잠자는 아기 부러웠던 댕댕이가 고민끝에 결정한 큰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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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