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싫다며 온몸으로 산책을 거부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로비 바닥에 드러누워서 산책 가기 싫다고 티를 팍팍 냈다고 합니다.
자기는 산책 못 가겠다며 시위를 벌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품에 안아 데리고 나갈 수 없는 노릇. 하지만 잠시후 이 한마디에 강아지는 벌떡 제자리에서 일어났죠.
집사가 무슨 말을 내뱉었길래 산책 가기 싫다고 시위 벌이던 강아지가 벌떡 일어나 어서 산책 가자고 태도를 180도 바꾼 것인지 궁금합니다.
미국 뉴욕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집사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려고 할 때의 일이었습니다.
무슨 영문인지 강아지는 로비에서 드러누워 한발짝도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죠. 부동의 자세로 드러누워서 산책 가기를 온몸으로 거부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는 산책을 가야만 했고 고민한 끝에 강아지에게 이 말을 꺼냅니다. 집사는 강아지에게 "혹시 간식 먹고 싶어?"라고 말입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강아지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산책 갈 듯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산책을 거부한 강아지 마음을 움직인 건 "간식"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는ㄴ데요.
간식이 너무 먹고 싶었던 강아지는 산책을 나가면 간식을 줄거라고 생각했는지 제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덕분에 산책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산책 가기 싫다고 온몸으로 시위 벌이다가 "간식"이라는 단어 한마디에 태도를 싹 바꾼 강아지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운데요. 누리꾼들도 역시 강아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