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가기 삻다며 로비에 누워 시위 벌이는 중인 강아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방법

BY 장영훈 기자
2023.07.02 14:48

애니멀플래닛드러누워 일어날 생각 없는 강아지 일어나게 만드는 방법 / youtube_@ViralHog


산책하기 싫다며 온몸으로 산책을 거부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로비 바닥에 드러누워서 산책 가기 싫다고 티를 팍팍 냈다고 합니다.


자기는 산책 못 가겠다며 시위를 벌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품에 안아 데리고 나갈 수 없는 노릇. 하지만 잠시후 이 한마디에 강아지는 벌떡 제자리에서 일어났죠.


집사가 무슨 말을 내뱉었길래 산책 가기 싫다고 시위 벌이던 강아지가 벌떡 일어나 어서 산책 가자고 태도를 180도 바꾼 것인지 궁금합니다.


애니멀플래닛산책 가기 싫다며 드러누운 강아지 / youtube_@ViralHog


미국 뉴욕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집사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려고 할 때의 일이었습니다.


무슨 영문인지 강아지는 로비에서 드러누워 한발짝도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죠. 부동의 자세로 드러누워서 산책 가기를 온몸으로 거부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는 산책을 가야만 했고 고민한 끝에 강아지에게 이 말을 꺼냅니다. 집사는 강아지에게 "혹시 간식 먹고 싶어?"라고 말입니다.


애니멀플래닛강아지 자리 벌떡 일어나게 만든 단어 / youtube_@ViralHog


정말 신기하게도 강아지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산책 갈 듯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산책을 거부한 강아지 마음을 움직인 건 "간식"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는ㄴ데요.


간식이 너무 먹고 싶었던 강아지는 산책을 나가면 간식을 줄거라고 생각했는지 제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덕분에 산책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산책 가기 싫다고 온몸으로 시위 벌이다가 "간식"이라는 단어 한마디에 태도를 싹 바꾼 강아지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운데요. 누리꾼들도 역시 강아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_@ViralHog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